SNS 대리입금 고리대금 마수 10대를 노린다

SNS 대리입금 고리대금 마수 10대를 노린다

최근 SNS에서 10대들을 노린 소액 고리대출과 대리입금이 확산되고 있어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수십퍼센트의 이자에 협박까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들은 사회에 밝지 않은 10대들을 유혹해서 수십퍼센트의 이자를 물리고 협박을 일삼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먼저 소액을 빌려주면 추후에 이자나 원하는 물건 등을 원금과 함께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최근 10대들 사이에 널리 퍼진 일종의 돈빌리기 문화인데, 이를 이용해 SNS상에서 불법 고리대금업자들이 10대를 노린 고리대출을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SNS상에서 검색되는 대리입금은 학생증과 전화번호 인증만으로 가능한데 수수료가 30% 이상이다.

현행법상 최고 금리인 24%를 초과하지만 법적 제재를 받지 않는 10만원 이하 소액거래로 이루어진다.

강모(16)양은 아이돌 그룹 ‘굿즈’를 구입하기 위해 SNS에서, 온라인에서 만난 어떤 사람에게 “10만원을 대신 입금해주면 1주일 안에 수고비 포함 15만원으로 갚겠다”고 약속을 했도, 그 돈을 갚기 위해 또 다른 대리입금자를 찾았다.

이런 식으로 최근 온라인에서 10대를 중심으로 ‘대리입금’이 유행하고 있는데, 큰 부작용은 불법 고금리 대부업자들이 이를 이용해서 엄청난 이자를 요구하고 협박을 한다는 것이다.

제주도 사는 B군(17)은 지난해 9월 아이돌 콘서트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SNS 고리대금 업체 광고를 보고 돈을 빌렸다.

해당 업체는 콘서트 티켓 비용을 대신 입금해줬고, 그 업체는 B군에게 이자만 16만원을 요구했으며 부모에게 전화해서 빚을 독촉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그업체는 B군 포함 고등학생 29명에게 816만원을 빌려주고 이자로만 300만원을 더 받았다.

지난 16일 전북 전주에서 고등학생에게 대리입금을 한 후 독촉하는 과정에서 감금과 협박을 한 21살 조직폭력배 6명이 잡혔다.

경찰은 최근 대리입금으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고금리 대출 피해예방을 위해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

경찰 측은 “부모 동의 없는 대리입금은 민사상 취소할 수 있고 이자 없이 원금만 돌려주면 된다”며, “대리입금 행위는 형사처벌될 수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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