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발사체 일본이 먼저 발표

지소미아 종료 후 북 또 발사, 일본이 먼저 발표

지소미아 종료 이틀 후인 24일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또 다시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지난 5월 발사를 재개한 이후 벌써 아홉 번째이며, 8월에만 2일, 6일, 10일, 16일 발사에 이은 다섯째다. – 지소미아 종료후 북한발사체 일본이 먼저 발표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오전 7시 26분 경 “북한이 오늘 아침 함경남도 선덕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며,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토통신과 NHK가 한국 합동참모본부 발표보다 먼저 오전 7시 24분과 7시 28분에 각각 ‘일본 정부가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는 보도를 했다.

이 통신은 이번 발사체가 일본 영역이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도달하지는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북한과 거리가 더 가까운 한국보다 일본에서 먼저 발표했다는 점에서 감지 자체가 늦었다는 것인지, 발표가 늦은 것인지 주목된다. 감지 자체가 늦었다면 지소미아 종료가 한국 안보에 악영향을 미칠 잠재성에 대해 우려되는 바고, 발표가 늦었다면 유사시 1초 차이로 국민 목숨이 갈릴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된다는 것이다.

북한의 이번 발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8월 15일 경축사를 비난하며 16일 쏘아 올린 단거리 미사일 2발에 이어 8일만에 이루어졌다. 이들 발사체는 ‘북한판 에이태킴스’로 불리는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파악됐다.

24일 북한의 발사 문제와 관련해서 청와대는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를 소집해서, 북한 발사체의 제원과 발사 의도, 대책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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