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가능 발표후 미사일 또 발사

북 10번째 미사일, 협상 가능 발표후 다음 날 또 발사

북한이 10일 오전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 방향으로 또다시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 협상가능 발표 후 미사일 또 발사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며 한국 군이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VOA 소식에 따르면, 미국 정부 고위 관리는 이날 “우리는 북한에서 발사된 발사체에 대한 보도를 알고 있다”며 “상황을 계속 주시하면서 역내 우리의 동맹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이메일을 보냈다고 한다.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 부상이 미국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발표한 하루만에 다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미국에게 새로운 해법을 가지고 나오라는 것과 협상에서 유리한 입장을 달라는 시위로 보여진다는 분석이 있다.

최 부장은 어제 “9월 하순경 합의되는 시간과 장소에서 미국측과 마주 앉아 지금까지 우리가 논의해온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토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사체 발사는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지난 5월 이후 10번째로, 가장 최근인 지난달 24일 이후 17일 만이다. 이 종류는 최근 최소 5번 이상 발사했다.

이 발사체들은 사거리가 250∼600㎞로, 평택 주한미군 육·해·공군 3군 통합기지인 충남 계룡대, F-35A 스텔스 전투기 모기지인 청주 공군기지, 경북 성주 사드 기지 등의 타격 범위 내에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동안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처럼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미사일이 아니라면 큰 문제가 아니라는 반응이지만, 북한의 신형무기에 대해서는 새로운 위협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다.

북한이 지난 5월부터 9차례에 걸쳐 발사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급 발사체는, 고체연료, 이동식발사대(TEL)를 기반으로, 기동성과 은밀성이 강화된 신형무기로 추정된다.

폼페이오가 8일 “또 다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다면 매우 크게 실망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난지 2일 후 북한이 또다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이기 때문에 트럼프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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