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보이 황교안

황교안, 고리타분 보수에서 모던보이로 변신

항상 점잖은 이미지를 지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6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를 요구하며 삭발 투쟁하면서 머리가 깎인 모습에, 네티즌들은 ‘쾌남’이라며 보기 좋다는 말과 함께 페러디한 합성사진들이 나왔다. – 황교안 모던보이로 변신

17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들의 강력한 반대 운동에도 불구하고, 조국 씨를 법무부장관에 임명하는 것을 강행한 것에 대해 비난하면서, 조국 장관 교체를 주장하며 삭발식을 가졌다.

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고한다. 더이상 국민의 뜻을 거스르지 말라. 그리고 조국에게 마지막 통첩을 보낸다. 스스로 그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요구했다.

한편 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려면 국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싸워주셔야 한다. 지금은 싸우는 길이 이기는 길이다”라고 국민들에게 메세지를 보냈다.

황교안 대표가 굳은 결의로 머리를 깎고 심각하게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는 동안, 네티즌들은 흥미로운 사실을 케치했다. 머리를 깎은 황 대표가 가발이 아니라 오히려 숱이 많다는 것과 심지어 황 대표가 연예인을 닮았다는 말도 나왔다.

17일 일부 네티즌들은 황 대표가 삭발하는 과정에서 비추어진 투블럭 분위기를 머리 스타일을 캡쳐해서 연예인 사진과 합성해서 올려서 화재가 되었다.

여의도 사는 이씨(31)는 “예전에 앞머리가 더부룩하게 앞으로 쏟아질 듯 부자연스러워서, 가발 아니냐는 말이 나왔었는데, 오늘 보니까 외려 숱이 많더라”며 “박박 머리를 깎은 모습이 쾌남의 분위기가 흐르며 멋있어 보였다”고 말했다.

이씨와 함께 동행하던 정씨(20)는 “보수라고 하면 고리타분하고 고집만 쎈 할어버지를 연상하게 되는데, 머리를 깎은 황교안 씨는 갑자기 오픈마인드를 지닌 모던 보이 같았다”라며 친구들이 재미삼아 이미지를 합성하는 것이 재밌었다며 합성한 사진을 보여주었다.

– 황교안 모던보이로 변신

황교안 삭발, “마지막 통첩이다. 조국은 스스로 내려와라”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