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통제입원’ 수술은 성공적, 입원비 수억

2017년 3월 31일 구속수감되어 2년 5개월간 구치소에 있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16일 구치소를 나와 외부 병원에 입원하고 어깨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이라고 알려졌다. – 박 대통령 통제입원 수술은 성공적

박 전 대통령은 허리디스크와 어깨 통증을 호소해 왔으며, 서울성모병원 등 외부진료를 받거나 한의사에게 방문치료를 받아왔으나 통증이 개선되지 않았다.

박 대통령 변호인단이 4월과 이달 초 두 차례에 거쳐 형집행정지 신청을 했으나 불허됐었으나, 두 번째 형집행정지 신청이 불허된 지 이틀이 지난 11일 어깨를 수술하기 위해 입원을 결정을 받았다.

17일 어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현재 서울성모병원 21층 VIP 병동에 입원해있는데, 21층 전체를 통제하고 사용해서 병실 이용료만 한 달에 1억 원 가까이 든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있다.

현재 박 대통령은 21층 총 31개 병실 중 가장 큰 병실을 쓰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하루 이용료가 327만원으로 한 달이면 1억 가까이 든다.

병원측은 엘리베이터 하나를 21층 전용으로 마련했으며 나머지 엘리베이터는 21층이 아예 눌러지지 않도록 해놓아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것은 특혜가 아니라 안전보장을 위한 것이라는 해명이 나왔으나, 일각에서는 특혜 논란보다는 지나친 통제라는 말도 나왔다.

박 대통령은 탄핵으로 대통령 예우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모든 병원비를 박 대통령 사비로 내야한다.

이에 박 대통령 지자자들이 병원비를 마련하겠다고 모금을 시작했으나, 해당 지지자들에 의하면 박 대통령은 측근(유영하 변호사로 알려짐)을 통해, “병원비와 관련된 어떠한 모금도 중단” 할 것이 전해지면서 모금이 중지된 것으로 알려져, 지지자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지지자들은 직접 병원 수납창구에 돈을 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 지지자들은 분주히 움직이며 “대통령을 맞이하자”고 했지만, 면회불가는 물론이고 차에서 옮길 때 경호원들 사이로 살짝 보았을 뿐, 사실상 얼굴 한번 볼수 없었던 셈이다.

이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 지자자인 김모(64)씨는 “아무리 수감 중 외출이지만, 형이 확정된 것도 아닌데 가족친지나 지인들이 얼굴도 못보게 하는 것은 좀 심하다”고 불평했다.

같은 단체소속이라는 정모(67)씨는 “극악범도 경우에 따라 특별 외출을 하거나 심지어 감옥 안에서 면회를 허락해 주는 예외적 배려들이 있다”며 “두달간 한두번은 외부인이 잠시라도 면회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이 재판을 받고 있는 공천개입 혐의와 국정농단 혐의 관련 사건은 지난달 대법원이 사건을 파기환송해 서울고법에서 재판을 다시 진행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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